ABOUT AKPS
Welcome to the Association of Korean Political Studies (AKPS)
This association is a non-political and non-profit organization dedicated to the promotion and advancement of scholarly exchange and academic inquiries among political scientists who share their passion of Korean politics.

The AKPS has organized panel discussions in major academic conferences including the Americ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and the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

We would like to expand our discussions to various political issues of Korean Peninsula in the global society. Please join us and help us to further our understanding of the region. 
Background
I. BRIEF HISTORY
The first general meeting of the Association of Korean Political Scientists in North America (AKPSNA) was held on March 31, 1973, in Chicago along with the 1973 Association of Asian Studies meeting. In 1972, the committee for the establishment of AKPSNA was organized.  Participants in the founding of the organization included Chang-hyun Cho, Young Hoon Kang, C. I. Eugene Kim, Han-kyo Kim, and Young Chin Kim. Professor Young C. Kim was elected first Chairman of the AKPSNA on April 1, 1973.

AKPSNA was registered as a non-profit educational organization at the Office of Recorder of Deeds, Washington, D.C. on October 18, 1973. The precursor to AKPSNA may have been formed as early as 1960s by the late Professor C. I. Eugene Kim, who coordinated members of the Kore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in the United States.  Since 1973, AKPSNA general meetings have been held annually in conjunction with either the Americ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or the Association of Asian Studies meetings. During these conferences, AKPSNA sponsored panels and round—table workshops. In addition, seven joint Kore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and AKPSNA conferences have been held in Seoul biannually. Since 1989, AKPSNA has actively cooperated with KPSA in a biannual World conference of Korean Political Studies, which developed from the previous U.S.-Korean joint conferences. In order to open and expand membership, the name of the Association was changed to the Association of Korean Political Studies in North America in 1985.
In 2003, AKPSNA adopted a new name The Association of Korean Political Studies (AKPS) or Jaemi Hanguk Jeongchi Yongu Hakhoe in Korean. The name change was precipitated by the concern that the geographical qualifier "in North America" in our association name not only sounded awkward but did not truly reflect our membership, over 25 percent of which resided outside North America. Another consideration for the change was to open up association's membership globally in an age of increasingly shrinking and interconnected world without being confined to North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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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FORMER & CURRENT PRESIDENTS
Young Chin Kim (1973-74)
Soon Sung Cho (1976-77)
Young Hwan Jo (1977-78)
C. I. Eugene Kim (1978-79)
Young Whan Kihl (1979-1981)
Chae-Jin Lee (1981-83)
Hong-Nak Kim (1983-85)
Han Kyo Kim (1985-87)
Hang Yul Rhee (1987-89)
Jong Oh Ra (1989-91)
Jae Hung Chai (1991-93)
Marn J. Cha (1993-95)
Keun-Soo Chi (1995-97)
Won-Mo Dong (1997-99)
Kyung-Ae Park (1999-01)
HeeMin Kim (2001-03)
Seung-Ho Joo (2003-05)
Uk Heo (2005-07)
Terence Roehrig (2007-09)
Jungmin Seo (2009-10)
Haesook Chae (2010-13)
Jae Jung Suh (2013-16)
Mikyoung Kim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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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FORMER & CURRENT EXECUTIVE SECRETARIES
Chang Hyun Cho
Joong Gun Chung
Sung Chul Yang
Hang Yul Rhee
Jong Oh Ra
Jae Hyung Cha
Chung-in Moon
Woosang Kim
Sung Chul Lee 
Won K. Paik
Seung-Ho Joo
Sunhyuk Kim
Terence Roehrig
Haesook Chae
Mikyoung Kim
Taehyun Nam
Yoonkyung Lee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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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PROFESSOR Chae-jin Lee's chapter on AKPS (written in Korean and included in Kore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Han'guk cheongch'i hakhoe 50 nyeonsa (50 Years of the Kore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Seoul: KPSA, 2003)

재북미(在北美) 한국정치학회의 발전과 역할

이채진 (클레어몬트 맥켄나 대학)


I. 머리말

우리가 한국정치학의 발전역사를 더듬어보면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에 새삼 놀라게 된다. 일찍이 1910년 이승만이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에서 한국인 으로서 처음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줄잡아 수천 명에 달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각지의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정치학을 공부해왔다. 한국정치학 회 회원들 중에도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했거나 연수한 이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그 리고 현재 백여 명에 이르는 한국 출신의 정치학자들이 미국의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 서 후진양성과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들의 저서가 한국정치학의 발전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며, 한국정치학회와의 학술적 교류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 글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재북미(在北美) 한국정치학회(이하 재북미 학회)에 관한 일종의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데, 회원들뿐만 아니라 비회원들까지 포함 한 재북미 한국계 정치학자들의 학문적 업적과 역할을 간단히 소개하고 평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혹시 최근간의 자료부족으로 이름이나 관련사항들이 누락되었다면, 당사자는 물론 독자들에게도 미리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II. 창립과 발전

재북미학회는‘재북미 한국인정치학자회(Association of Korean Political Scientists in North America)’를 모태로 발전한 것이다. 1972년 9월 워싱턴에서 열 린 미국정치학회(Americ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의 연례회의에 참가한 약 20명의 한인 정치학자들이 친목도모와 학술협력을 위해‘재미한인정치학회(가칭)’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강영훈, 김영진, 김종익(Eugene Kim: 작고), 김한교 등 4인을 준비위원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김세진(작고)에게는 회칙초안을 작성하도록 부탁했 다.
1973년 1월에 준비위원들은 김세진이 1970년 12월에 개정된 한국정치학회 회칙을 참고해서 만든‘재미한인정치학회’의 회칙초안을 검토하고, 동(同)학회의 비정치적 성 격을 특히 강조하도록 결정했다. 그 해 3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아시아학회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의 연례회의에 참가한 한인 정치학자들은 준비위원 들이 제출한 회칙을 채택하여‘재북미 한국인정치학자회’를 정식으로 창립하고, 김영 진(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동학회는 미국 정치학회 안에서 학술활동도 하면서 점차 자리를 잡아갔으나, 핸더슨 (Gregory Henderson)을 비롯한 일단의 비한국계 정치학자들이 한국계 교수들만으로 구성된 학술단체에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였다. 말하자면 동학회가 인종차별을 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불만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하에 1985년 김한교 회장의 주도로 그 이름을‘재북미 한국정치학회(Association of Korean Political Studies in North America)’로 개칭하고 핸더슨, 커밍스(Bruce Cumings)와 같은 비한국계 정치학자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Edward Baker, Peter Beck, Jerome Cohen, Danny Damron, Gordon Flake, Carol Ford, Stephen Haggard, Selig Harrison, Dennis  Hart,  Peter  Hays, James Kelly, Robert Manning, Russell Mardon, John Merrill, Richard Mitchell, Stephen Noerper, Marcus Noland, Don Oberdorfer, Edward Olsen, Wayne Patterson, Kenneth Quinones, Terence Roehrig,  Robert  Scalapino, Scott Snyder, David Steinberg, George Totten 등 유수한 학자들이 회원으로 가입 하였다. 그리고 Tun-jen Cheng, Akihisa Nagashima처럼 중국계, 일본계의 학자들도 동학회에 참여하고 있다.
2002년에 개정된 회칙에서 재북미학회는“정치학자들의 학술적 교류와 학문적 연구를 증진하고 향상하기 위한 비정치적이고 비영리적인 조직”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정치에 관하여 공부하고 강의하거나 연구하는 정치학자는 연령, 성별, 육 체적 혹은 정신적 장애, 종교, 국적 및 결혼여부에 관계 없이 본 회칙을 준수하면 회원 이될수 있다.
현재 동학회의 회원명부에는 약 170명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그 중에 순수한 의 미에서의 정치학자, 국제정치학자 및 행정학자들의 수는 3분의 2 정도이며, 나머지는 경제학, 사회학, 역사학, 법학, 심리학, 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변호사∙신 문기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회원들 중 약 4분의 1 정도는 북미지역에 거주하지 않으 며, 한국정치학회 회원인 10여 명의 학자들도 동학회의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회원 명부에 의하면 현재 미국의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한국계 정치학자들은 약 70명에 달 한다. 하지만 거기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학자들까지 추산하면 약 백여 명 정도가 되 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북미학회의 이사회(Governing Board)는 총회에서 3년 임기로 선출된 7명의 이 사로 구성되어 있고, 이사회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며 회장이 총무(Executive Secretary-Treasurer)를 임명한다. 동학회가 30년의 연륜을 쌓는 동안에 김영진, 조 순승(University of Missouri),  조영환(Arizona State University:  작고), 김종익 (Western Michigan University: 작고), 길영환(Arizona State University), 이채진 (University of Kansas), 김홍락(West Virginia University), 김한교(University of Cincinnati), 이항열(Shepherd University), 나종오(Hollins University), 최재형 (Ashland University), 차만재(California State University-Fresno), 지건수 (George- town College), 동원모(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박경애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등 다수의 학자들이 회장직을 맡아 봉사했다. 그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 김희민(Florida State University)이 회장, 이애리(Texas Tech University)가 부회장으로 있으며, 동학회의 재정과 행정은 총무인 주승호 (University of Minnesota-Morris)가 책임지고 있다.

III.학계 활동

재북미학회 차원의 활동으로 먼저 미국정치학회의 틀 속에서 이루어진 것을 들 수 있겠다. 지난 30년 동안 미국정치학회의 연차총회가 열릴 때마다 한국정치에 관해서 분과(panel)를 만들어 학자들 상호간의 논문발표와 토론을 주도하고, 한국에 관한 정 보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최근 수년간은 매해 서너 개의 분과를 조직 할 수 있었고 한국정치학회 회원들의 참여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는데 참으로 반가 운 일이 아닐수 없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재북미학회가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2년마 다 모두 7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합동학술대회를 개최했던 것도 특기할 만하다. 매번 20명 내지 30여명의 재북미학회 회원들이 참석할 정도로 의미 있는 행사였다. 그들은 학술활동 외에 산업시찰, 휴전선 방문 등을 통해서 한국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의 정치지도자들과 대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1975년 제1회 합동학술대회에 참가한 재북미 한인 정치학자들은 청와대에서 박정 희 대통령과 환담했다. 한 참석자가 경제학자들을 중심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설립했으니 정치학자들을 위주로 한 연구원을 세우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더 니, 박 대통령은“정치학자들을 무엇에 쓸 수 있겠는가”라고 대답해서 한바탕 웃었다 고 한다. 제13대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1987년에는 합동학술대회에 참가한 재북미 한 인 정치학자들이 노태우 후보는 롯데호텔에서, 김영삼 후보는 중국식당에서, 그리고 김대중 후보는 동교동자택에서 만나서 제반의 문제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1989년에는 재북미학회의 창립회원이었던 강영훈 총리가 서울의 합동학술회의에 참 석한 재북미 한인 학자들을 조찬에 초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고, 2000년 워싱턴 에서 미국정치학회가 열렸을 때에는 재북미학회의 총무를 역임했던 양성철 대사가 한 인 정치학자들을 대사관저에 초대하여 연회를 마련하고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하지 만 일부의 회원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합동학술회의가 한국의 군사독재정권을 간접적 이나마 정당화시키지 않을까 비판적이었고, 재북미학회의 총회에서 최승일(작고)이 작성한‘김대중 석방탄원결의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던 적도 있었다. 재북미학회는  학회소식지「(  Newsletter」),  회원명부(Directory),  Website (www.akpsna.com) 등을 통해서 평소에도 회원상호간의 정보교환, 학술협력, 직업 알선 등을 하고 있으며, 학위과정의 대학원생들과의 교류도 권장하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가 내놓은 재정적 도움과 그 뜻을 살려서 동학회는 차만재 회장 재임시에‘ 최우수 저작상’을 제정했는데, 1995년에는 김희민과 김우상이 편저한 Rationality and Politics in the Korean Peninsula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1997년에는 필자의 졸 작 China and Korea: Dynamic Relations이 수상했다. 이 외에 재북미학회는 박경 애 회장 재임시에 세종연구소(당시 소장 김달중)와 학술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 적도 있었고, 최재형 회장 재임시절에는 그의 노력으로 LG상사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기도 했었다.
재북미 한국계 정치학자들은 개인적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학회의 한국학위원회에서 고병철, 김종익, 김한교, 김홍락, 동원모, 서대 숙, 오기창, 이정식 등이 지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었고, 미국사회과학협의회(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의 한국학위원회에서는 고병철, 김한교, 문정인, 서대숙, 이정식(위원장 역임), 이채진(위원장 역임) 등이 활동한 바 있다.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IPSA)이나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ISA) 과 같은 유수한 학술단체에도 다수의 한국계 정치학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왔다. 재북미학회의 회원들은 미국에서 출판되는 주요한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   고 있다. 예를 들면 아시아학회의 학회지인 Journal of Asian Studies에 길영환이, 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에서 출판하는 Asian Survey에 고병철, 서대숙, 이정식, 이채진, 이홍영 등이, University of California-Los Angeles에서 편집되는 Journal of Korean Studies에 고병철, 이정식, 이채진이, University of Hawaii의 Center  for  Korean  Studies에서  출판하는  Korean  Studies에  서대숙이,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Studies에는 김홍락 편집장을 비롯해서 10여명의 한국계 정치학자들이 충실히 그 역할을 다하여왔다. 그리고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출판된 Journal of Northeast Asian Studies에 김영진이, Journal of Developing Areas에 이만우가, Public Administration Review에는 전종섭, 조용 효, 지건수가 편집위원으로 활약했었다.
동학회의 회원들 중에는 미국대학의 고위행정직을 맡은 이들도 있는데, 오기창 (John Oh)은 부총장을, Roy Shin, 임길진, 이채진, 지건수 등은 학장을 지냈다. 대학 부설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임한 사람으로는 김영진, 김형국, 동원모, 박한식, 서대숙, 이채진, 전종섭, 지건수 등이 있으며, 특히 행정학을 전공한 조용효는 미국행정학회 (American Society for Public Administration)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일부의 한국계 정치학자들은 텔레비젼,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서 한국문제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기도 하고, 연방정부나 주정부에서 자문역을 담당하고 있다.


IV.연구업적

우선 미국에서 북한에 관한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인 석학들, 즉 서대숙과 이정식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서대숙은 북한정치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로 불릴 만한 책들인 The Korean Communist Movement 1918-1948과 Kim Il Sung: The North Korean Leader를 저술하였다. 그밖에 Documents of Korean Communism 1918-1948, Korean Communism 1945-1980, Koreans in the Soviet Unio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Korean Studies: New Pacific Currents 등 편저를 포함한 많은 저서를 통해서 후학들에게 학자로서의 모범을 보이 고 있다. 이정식은 Scalapino와 두권으로 된 대작, Communism in Korea를 출판하 여 미국정치학회가 수여하는‘Woodrow Wilson 최우수저작상’을 받았고, The Korean Worker’s  Party,  North  Korea in  Transition,  Materials  on Korean Communism, The Politics of Korean Nationalism, Japan and Korea, Syngman Rhee 등 그의 꾸준한 저술활동과 학문적 기여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북한의 정치와 외교분야에서는 고병철(The Foreign Policy of North Korea), 곽태 환(The Foreign Relations of North Korea), 길영환(Politics and Policies in Divided Korea), Samuel Kim(North Korean Foreign Relations in the Post- Cold War Era), 김일평(Communist Politics in North Korea), 남건우(The North Korean Communist Leadership), 박한식(North Korea: The Politics of Unconventional Wisdom), 안태성(North Korea in Transition), 양성철(The North and South Korean Political Systems), 오공단(North Korea Through the Looking Glass), 이홍구(North Korea in a Regional and Global Context), 서대숙 과 이채진(North Korea After Kim Il Sung), 정진위(Pyongyang Between Peking and Moscow) 등이 미국에서 책을 출판하였다.
미국에서 한국정치분야의 저서를 독자적으로, 또는 편집해 낸 학자들로는 고병철 (The Foreign Policy Systems of North and South Korea), 곽태환(Korea in the 21st Century), 길영환(Korea and the World), 김귀영(The Fall of Syngman Rhee), Samuel Kim(Korea’s Globalization), 김선혁(Politics of Democratization in Korea), 김세진(The Politics of Military Revolution in Korea), 김영진(The Future of the Korean Peninsula), 김일평(Korean Challenges and American Policy), 김정원(Alexander Kim)(Divided Korea), 김종림(Political Participation in Korea), 김종익∙김한교(Korea and Politics of Imperialism), 김형국(The Division of Korea and the Alliance Making Process), 동원모(The Two Koreas and the United States), 박동환(The U. S. and the Two Koreas), 박경애∙김달 중(Korean Security Dynamics in Transition), 배성문(Korea Leading Developing Nations), 서대숙∙이채진(Political Leadership in Korea), 신도철 (Mass Politics and Culture in Democratizing Korea), 오기창(Korean Politics), 우정은(Race to the Shift), 이만우(The Odyssey of Korean Democracy), 이홍영∙ 정종욱(Korean Options in a Changing International Order), 조순승(Korea in World Politics), 주승호(Gorbachev’s Foreign Policy Toward the Korean Peninsula), 한승주(The Failure of Democracy in South Korea), 허욱(The U.S.
— South Korean Alliance), 황인관(One Korea Via Permanent Neutrality) 등을 꼽을수 있다.
그리고 중국정치와 일본정치에 대해서도 미국에서 출판한 이들이 여럿 있다. 전자의 경우에 예를 들면 Samuel Kim(China, the United Nations, and World Order), 김일평(The Politics of Chinese Communism: Kiangsi Under Soviet Rule), 박경 애(Women and Revolution in China), 안병준(Chinese Politics and the Cultural Revolution), 안태성(The Sino—Soviet Territorial Dispute), 이정식 (Revolutionary Struggle in Manchuria), 이채진(Zhou Enlai: The Early Years), 이홍영(The Politics of the Chinese Cultural Revolution) 등의 기여가 있었다. 후 자의 경우에는 고병철(Japan’s Administrative Elite), 김영진(Japanese Journalists and Their World), Yung H. Park(Bureaucrats and Ministers in Contemporary Japanese Government), 이채진(U.S. Policy Toward Japan and Korea)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재북미학회의 회원들은 주요한 학술지에도 좋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치학 분야 의 일반적 학술지로는 American Political Science Review, Journal of Politics,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Western Political Quarterly 등이 있고, 국 제정치학에는 World Politics, Foreign Affairs, International Studies Quarterly, 비교정치학에는 Comparative Politics, Comparative Political Studies, 아시아정치 에는 Asian Survey, Pacific Affairs, Journal of Asian Studies, 그리고 한국학 분야 에는 Korean Studies, Journal of Korean Studies,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Studies 등이 그것인데, 여기에 실린 회원들의 논문을 일일이 열거하는 것은 아주 번거로운 일이다. 그래서 그들의 활발한 기고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을 밝히는 정도로 줄여야겠다.
지난 30년 동안 미국에 있어서의 한국정치에 관한 연구성과를 논하자면 한국계 정 치학자들의 공헌이 거의 압도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는 한국의 역사, 경제, 인류, 사회학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 비한국계 학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것과 확연히 다른 점이다.
북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정치학자들이 조국에서 유학온 정치학 분야의 대학 원생들과 한국에 관심 있는 현지의 다양한 학생들을 직∙간접적으로 가르치고 지도해 왔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학문적 기여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들은 한국으로 돌아간 제자 및 동료학자들과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상호간의 관심사를 나누면서 태 평양을 사이에 두고 한국정치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제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에서 후진양성에 오랫동안 공헌했거나, 공헌 하고 있는 교수들을 잠시 소개하면 고병철(University of Illinois-Chicago: 은퇴), 김 영진(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은퇴), 김일평(University of Connecticut: 은퇴), 김종림(University of Iwoa), 김홍락(West Virginia University), 김한교 (University of Cincinnati: 은퇴), 김희민(Florida State University), 김형국 (American University), 박경애(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박동환 (Northwestern University), 박한식(University of Georgia), 서대숙(University of Houston 및 Hawaii), 신도철(University of Missouri), 오기창(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은퇴), 우정은(Meredeth Woo-Cumings)(Northwestern University 및 University of Michigan), 이애리(Texas Tech University), 이정식 (University of Pennsylvania: 은퇴), 이채진(University of Kansas 및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이홍영(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Elliot Kang(Northern  Illinois  University),  Claire  Kim(University  of  California-Irvine), Samuel Kim(Columbia University: Adjunct Professor), Victor Cha(Georgetown University) 등이 있다.
재북미학회의 회원들 중에 비한국계 정치학자들, 즉 Cumings(University of Chicago and Northwestern University), Haggard(University of California-San Diego), Scalapino(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Totten(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등이 한국정치분야의 후진양성에 바치는 노력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다년간 교수로 재직한 다음 귀국한 한국인정치학자들 도 수십 명은 될 것이다. 예를 들면 고병철, 곽태환, 김경원, 김선혁, 김용제, 김우상, 모정린, 문정인, 박상식, 안병준, 양승철, 이승철, 이정자, 임용순, 정진위, 조순승, 조 웅규, 조창현, 한승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V. 맺음말

재북미학회와 그 회원들이 30년간 성취한 학문적인 업적과 학계 활동은 한 마디로 괄목할만 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점도 있는데, 먼저 냉전종식과 함께 미국정치학계에서 지역연구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합리적 선택 (Rational Choice)과 같은 방법론적 연구가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한국 정치 연구에 관한 관심이 예전과 달리 어느 정도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미 국대학들이 전반적인 재정난으로 인해 신규교수 채용, 연구비 지원, 학계활동비 보조, 대학원생 장학금 지급 등을 축소하는 추세에 있는데, 이는 한국정치학 연구의 지속적 인 발전에 또 다른 장애가 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무엇보다 큰 문제는 학문적 세대교체에 있다. 과거에는 한국에서 유학온 학생들이 학위를 따고 미국대학에 교수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법 있었으나, 이제 그 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금 미국대학에 재직 중인 한국계 소 위‘1세 정치학자’들은 수년 내에 은퇴를 생각할 정도인데, 그들을 이어갈 소장교수들 의 수는 아주 부족한 편이다. 이는 미국대학의 예산부족과 함께, 재북미 한국정치학 분야의 발전을 생각할 때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1.5세나 2세 가운데서 능력 있고 유망한 신진학자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예컨대 Alignment Despite Antagonism을 쓴 Victor
Cha(Georgetown University), Bitter Fruit: The Politics of Black--Korean Conflict in New York City를 출판하여 호평을 받았던 Claire Kim(University of California-Irvine), Crony Capitalism: Corruption and Development in South Korea and the Philippines을 출판한 David Kang(Dartmouth College), Sex Among Allies: Military Prostitution in U.S.--Korea Relations의 저자 Katharine Moon(Wellesley College), 그리고 학회 활동이 다양한 Elliot Kang(Northern Illinois University) 등이 바로 그들이다.
재북미학회는 공부를 마치고 미국에 남아 자리잡은 한국계 정치학자들이 만들고 지 금까지 이끌어왔지만, 앞으로는 1.5세 및 2세 한국계와 비한국계 학자들의 수가 점차 늘어날 것이고 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갈 것이다. 더불어 동학회는 민족과 지역 의 한계를 딛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그 면모를 일신하고, 한국정 치학회와의 명실상부한 학술적 교류협력을 살려나가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재북미학회가 그 명칭을 금년 안에 고치기로 하고 년초부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왔다.   새이름은‘(재미)한국정치연구학회(The   Association   of   Korean   Political Studies)’로 결정되었고, 9월경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동 학회가 현실적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걸맞게 다시 한 번 성장과 발전을 도모 하려는 움직임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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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학자들에 대한 존칭은 생략하며, 그들이 몸담았거나 재직 중인 대학의 명칭도 간략하게 줄 여서 괄호 안에 처리하였다. 다수의 학자들을 열거할 경우 재북미 학회의 전∙현직회장단은 그들 이 봉사한 시기순으로 거명했고 그 외에는 가나다순을 따랐다. 저서와 학술지, 개인과 단체의 이름 등 필요한 경우에 한해 영어를 그대로 사용했다. 미국에서 책을 출판한 학자들의 경우 극소수를 제 외하고는 각 분야별로 대표적이라고 볼 만한 저서중한 권만 소개했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끝으 로 이 글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전∙현직 회장단과 주승호 학회 총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 Copyright © 2003 by KPSA, posted by permission.